배현진 “변상욱 앵커, 아들뻘 청년에게 모욕 줘서 되겠나”

국민일보

배현진 “변상욱 앵커, 아들뻘 청년에게 모욕 줘서 되겠나”

입력 2019-08-25 11:54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25일 ‘수꼴(수구꼴통) 발언’ 논란에 휩싸인 변상욱 YTN 앵커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배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래도 YTN 대기자이신데 내 뜻과 다르다고 가진 것 없는 아들뻘 청년에게 모욕을 줘서 되겠냐”며 변 앵커의 발언을 비판했다.

배 위원장은 또 “품격은 나이와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라며 “조국보고 ‘반듯한 아버지’라고 하신 뜻은 잘 알겠습니다만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변 앵커는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는 청년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고 평가했다.

변 앵커의 발언은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변 앵커가 불평등한 기회에 분노하는 젊은이의 지적을 ‘수꼴’(수구꼴통)이라고 비하하고 폄하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변 앵커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강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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