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대한 공격, 논두렁 시계 재현 아닌가” 박광온 의원의 우려

국민일보

“조국에 대한 공격, 논두렁 시계 재현 아닌가” 박광온 의원의 우려

입력 2019-08-26 10:34 수정 2019-08-26 10:47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자와 가족에게 쏟아내는 아니면 말고 식의 논두렁 시계가 재현되는 것 아닌가 이야기하는 국민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박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당이) 여론몰이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영향미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며 “한국당의 공격은 목적이 대단히 정략적이고 수단도 정의롭지 않아 국민이 진실 가리기 위해선 꼭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팩트 보다는 허위조작정보의 쭉정이가 산처럼 쌓이고 있다. 청문회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후보자가 사과할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정책 소신과 정책 구상을 들어보는 것이 판단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일부 보수 유튜브 채널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박 최고위원은 “일부 터무니없는 정말 허무맹랑한 허위조작정보가 있다”며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유튜브 채널이 등장했고 예능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에서 조 후보자의 딸이 부정입학했다고 왜곡하는 채널이 있다”며 “교묘하게 왜곡하는 두채널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조국 후보자 청문준비단에서 밝혔다.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에 대해서 “최근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와 자민당 간사장조차 ‘일본 식민 지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며 “한국당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서 일본에 한마디도 하지 않고 한국정부만 비난한다. 무국적 정당, 무책임 정당의 끝은 어디인지 국민은 궁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재현 기자 j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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