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망언’에 분노 에반게리온 사진 뜯어낸 데프콘

국민일보

‘소녀상 망언’에 분노 에반게리온 사진 뜯어낸 데프콘

입력 2019-08-26 10:46
이하 데프콘TV 캡처

가수 데프콘이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작가의 망언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작업실 벽에 붙어있던 에반게리온 캐릭터 사진을 뜯어냈다.

데프콘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데프콘TV’를 통해 작업실 벽면의 거대한 에반게리온 캐릭터 사진을 걷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프콘은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라며 에반게리온 작가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다. 이어 “뭘 안다고, 개뿔 모르면서 X소리 날리셨대”라고 비판했다.


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57)는 최근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한 막말로 논란이 됐다. 그는 트위터에 영화 ‘주전장’을 비판하는 코멘트와 함께 “더러운 소녀상”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 대신 “에반게리온 보지 말라고 해도 볼 거 아니냐”고 조롱을 했다.


데프콘은 유튜브에서 “배경을 뭘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쪽으론 안 할 거다. 생각지도 못하게 열 받는 일이 생기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이후에는 에반게리온을 소비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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