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불륜현장 들킨 中공산당 간부가 한 행동(영상)

국민일보

아내에게 불륜현장 들킨 中공산당 간부가 한 행동(영상)

입력 2019-09-01 17:15

중국 공산당 간부로 알려진 한 남성이 내연녀와 함께 침실에 있다가 아내에게 현장을 발각당한 영상이 유출된 뒤 해임됐다.

30일 둬웨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국 SNS와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외도 현장을 들킨 남성의 동영상이 퍼졌다.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내연녀의 외도 현장을 급습해 내연녀에게 소리치며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 속 남성은 구이저우성 한 지역구의 공산당 비서인 자모씨로 확인됐다.

화가 난 아내는 내연녀의 얼굴을 카메라에 노출시키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했다. 속옷 차림의 여성은 얼굴을 가리려고 애쓰면서 화가 난 아내에게 “이건 당신 부부의 일”이라며 “나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당신은 내 남편을 유혹했는데 이게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이어 상의를 탈의한 남편이 등장해 내연녀와 아내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노력했다. 아내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내연녀는 경찰을 불러 달라며 울부짖었다.

남편의 외도로 인한 부부싸움은 가족 싸움으로 번졌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남편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등장해 “모든 남성의 90%는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며 아내를 비난하고, 외도한 남성을 두둔했다.

분노한 아내는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후 구이저우성 공산당은 조사에 착수했고, 자씨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포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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