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주의할 점’…“3년간 달래며 지켜온 가정”

국민일보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주의할 점’…“3년간 달래며 지켜온 가정”

입력 2019-09-04 05:41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을 겨냥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3일 밤 인스타그램에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최근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직접 파경 소식을 전한 구혜선은 SNS 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구혜선은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첨부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을 적은 목록이었다. 구혜선은 ‘안재현 주의할 점’ 목록에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고집부리지 않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지르거나 폭력 등 하지 않기’ 등을 적었고, 안재현은 ‘구혜선 주의할 점’ 목록에 ‘없음’이라고만 썼다.


구혜선은 이날 반려묘 ‘안주’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안주는 저와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라며 “밥 한번 제대로 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 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성균관대 복학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2011년 성균관대 예술대학 영상학과에 입학한 바 있다. 구혜선은 SNS 글을 통해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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