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유내’ 김윤회 “아직 발전할 부분 많아…상금권 목표”

국민일보

월드 클래스 ‘유내’ 김윤회 “아직 발전할 부분 많아…상금권 목표”

입력 2019-09-04 21:38

2주 만에 두 번째 치킨을 따낸 월드 클래스 ‘유내’ 김윤회가 페이즈3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월드 클래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2주차 2경기(A/C조 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36점을 누적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3라운드에 치킨을 획득하며 뒷심을 발휘했고, 결국 OGN 엔투스 포스를 1점 차이로 제쳤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윤회는 “기분은 좋지만 아직 불안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직 스폰서가 없어 제대로 된 코칭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습량으로 부족한 걸 메우고 있다. 이번 시즌을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좋은 스폰서를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하루에 14시간씩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했다.

김윤회는 올 페이즈의 목표를 10위권 진입으로 잡았다. 그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가면 좋겠지만, 아직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 “상금권인 10등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PKL 페이즈3는 5위부터 10위까지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균등하게 수여한다.

월드 클래스는 승격 직후였던 지난 페이즈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윤회는 경험이 기량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즈2 때는 경험이 부족해 소극적으로 플레이했다. 페이즈3에서는 다른 팀의 데이터를 모아 적응했다”면서 “조금 더 과감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