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 김산하 코치 “일라오이 등 변수픽 열렸을 때 승리 확신”

국민일보

APK 김산하 코치 “일라오이 등 변수픽 열렸을 때 승리 확신”

입력 2019-09-09 16:53

APK 프린스 김산하 코치가 종로 입성을 자신했다.

APK는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승강전 1경기에서 한화생명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이제 APK는 진에어 그린윙스 대 팀 다이나믹스전의 승자와 10일 맞붙어 승격 여부를 가린다. 한화생명은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 코치는 밴픽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그는 “우리가 준비해온 걸 상대가 막지 못했던 것 같다. 준비한 카드를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한화생명이 일라오이 등 변수 픽을 열어줬다. 상대가 대비를 못 했을 거 같아 그때 승리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이어 “이번 픽은 한화생명 상대로 준비해온 것이다. 진에어와 다이나믹스, 두 팀의 스타일을 알고 있어 승자전은 올라올 상대에 맞춰 준비하겠다”며 “어느 팀이 올라와도 우리의 할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진에어가 승자전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APK는 상대적으로 LCK 아레나에서의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 하지만 김 코치는 “그간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모래주머니를 차며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6일에 미리 LCK 아레나에서 연습해보니 ‘여기다!’ 싶더라”라고 여유를 드러내면서 승자전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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