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대신 “내가 운전” 주장한 20대男 경찰서 출석

국민일보

장제원 아들 대신 “내가 운전” 주장한 20대男 경찰서 출석

입력 2019-09-10 18:30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과 아들 장용준씨(왼쪽).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19·활동명 노엘)씨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씨가 10일 경찰에 출석했다.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된 A(27)씨는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에 도착했다.

장씨의 변호인 이상민 변호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장제원 의원실이나 장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니다”라며 “그냥 아는 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장씨는 자신이 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이후 A씨가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