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1안타…추신수 무안타

국민일보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1안타…추신수 무안타

입력 2019-09-11 13:33 수정 2019-09-11 14:14

한국인 타자 맞대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판정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간 끝에 5대 3으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안타 1개를 쳤고, ‘추추 트레인’ 텍사스 추신수(37)는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68타수 94안타로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5로 역주행했다.

추신수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513타수 135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3으로 하락했다.

추신수가 1회 말 2루수 땅볼로 잡힌 가운데 최지만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최지만은 4회 초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윌리 칼훈의 좌익수 왼쪽 2루타에 홈까지 달려와 0-0 균형을 깨는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닉 솔락이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텍사스는 3-0으로 앞서나갔다.

나머지 타석에선 최지만과 추신수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5회 초 탬파베이가 조이 웬들의 적시타로 1점 추격한 가운데 6회 초에는 최지만이, 6회 말에는 추신수가 각각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 초 탬파베이가 3-3 동점을 만들었다. 웬들의 3루타에 이어 오스틴 메도스가 중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병살타를 쳤다. 추신수는 8회 말 삼진으로 돌아섰다.

연장 10회 말,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연장 11회 초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고, 킨 웡의 땅볼에 나온 텍사스 투수 이매뉴얼 클레이스와 2루수 루그네드 오도르의 연속 실책으로 1점 앞섰다. 다음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하면서 5-3으로 달아난 탬파베이는 11회 말 텍사스 추격을 막고 6연승을 지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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