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원투펀치 순위 갈랐다?’ 상위 4팀 23승 이상…롯데 10승

국민일보

‘외국인 원투펀치 순위 갈랐다?’ 상위 4팀 23승 이상…롯데 10승

입력 2019-09-11 14:54 수정 2019-09-11 14:59

외국인 투수가 각 구단 선발 투수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들 한다. 실제 올 시즌에도 외국인 투수들이 강한 구단들이 순위표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경우 앙헬 산체스가 16승을 거뒀다. 헨리 소사는 시즌 중반에 들어왔음에도 벌써 8승을 챙겼다. 도합 24승이다. 그러나 브록 다익손이 SK에서 퇴출되기 직전 3승을 올렸으니 실제는 27승이 된다.

2위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있다. 20승을 올렸다. 세스 후랭코프도 우여곡절 끝에 7승을 올렸다. 외국인 원투 펀치의 승수는 27승이다.

3위 키움 히어로즈에선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가 12승과 11승을 거뒀다. 도합 23승이다. 4위 LG 트윈스의 경우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나란히 13승씩을 챙겨 합쳐보면 26승이나 된다.

5위 NC 다이노스의 경우 사정이 조금 다르긴 하다. 드류 루친스키가 빼어난 투구에도 불구하고 8승만을 챙겼다. 뒤늦게 합류한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다행히 벌써 6승을 올렸다. 14승이다.

6위 KT 위즈도 가장 달라진 점이 외국인 원투 펀치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13승, 라울 알칸타라가 11승을 거뒀다. 도합 24승이다.

7위 KIA 타이거의 경우 조 윌랜드가 8승, 제이콥 터너가 7승을 거둬 두 선수의 승수를 합치면 15승이 된다. 8위 삼성 라이온즈에선 퇴출된 저스틴 헤일리가 5승, 역시 퇴출된 덱 맥과이어가 4승, 새로 합류한 벤 라이블리가 3승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9승을 거둔 기존 원투펀치가 나가고 뒤늦게 합류한 라이블리만이 삼성을 지키고 있다.

9위 한화 이글스의 경우 워윅 서폴드가 10승, 채드벨이 8승을 올려 합쳐 18승을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브룩스 레일리가 5승, 브록 다익손 5승이다. 도합 10승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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