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미얀마에 산불 진화차량 기증한다…우수 산불관리기술 전수

국민일보

산림청, 미얀마에 산불 진화차량 기증한다…우수 산불관리기술 전수

입력 2019-09-11 14:59

산림청이 앞으로 10년 간 매년 10대의 산불 진화차량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한다.

산림청은 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산불진화차량 공여식’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온 윈(Ohn Winn) 미얀마 자연 자원환경보전부 장관,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AFoCO를 통해 2대의 산불진화차량을 미얀마 측에 전달한 산림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5대의 차량을 전달하게 된다.

산림청은 미얀마에 향후 10년 간 매년 10대의 산불진화차량을 공여할 계획이다.

행사에 이어 진행될 차량 시연회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에서 산불진화차량 운행 교육을 받은 미얀마 현지직원이 시범에 나선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산불진화차량이 현지 재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산불 진화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개척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미얀마는 1999년 맺은 양자산림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산림협력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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