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지원 서비스

국민일보

성동구, 10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지원 서비스

월 44시간 바우처 제공…하루 3~4시간 이용

입력 2019-09-11 17:24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방과후 가정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취미, 여가, 자립 준비, 자조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교 및 특수학교(중·고교에 해당하는 학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이며, 이와 유사한 지원서비스(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가구의 소득 수준과는 관계없이 총 28명을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하루 2시간 기준)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평일(월~금, 오후 4시~7시) 최대 3시간 및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기관을 통해 2~4인 그룹을 형성한 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9월 중 지원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더욱 노력해 누구나 소외됨 없는 행복한 복지 성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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