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챔스 데뷔전에서 박지성-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세번째 골

국민일보

황희찬, 챔스 데뷔전에서 박지성-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세번째 골

입력 2019-09-18 10:32
데뷔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황희찬 선수. 연합뉴스

연합뉴스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3)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은 한국인 선수가 됐다.

18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조별리그 E조 1차전 헹크와 경기를 펼쳤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보였고 6대 2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36분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황희찬은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내준 패스를 받기 위해 수비를 따돌렸다. 골키퍼와 1대1인 상황에서 오른쪽 끝 골대 구석으로 슛을 날렸다. 골을 터뜨리자 그는 동료 선수들에게 안겨 기쁨을 나눴다.

외신은 황희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유일하게 10점 만점을 받았다. 라올라1은 황희찬에게 1등급을 줬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는 의미다.

이로써 황희찬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앞서 박지성은 2005년 5월 AC밀란과 4강 2차전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2014년 10월 벤피카와의 조별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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