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9월 마지막주 문화의 향연 펼친다

국민일보

성동구, 9월 마지막주 문화의 향연 펼친다

24일~29일 성동문화주간…다채로운 문화 공연 마련

입력 2019-09-23 16:03
지난해 성동구에서 진행된 세계민속춤축제

깊어가는 가을, 9월 마지막주 성동구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 구민의 날을 기념해 일주간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성동, 도시가 문화가 되다’로 성동 문화주간을 마련했다.

문화주간은 세계 10개국의 화려한 민속춤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24일 오후 7시 왕십리광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볼리비아, 케냐 등 유럽을 비롯한 4개 대륙 10개국 10개 팀의 세계 정상급 민속 무용단이 민속춤 공연을 펼친다. 각국 고유의 생활과 풍속을 아름다운 춤과 음악으로 소개해 평상시에 볼 수 없는 공연을 집 앞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5일 12시 성동구청 책마루에서는 ‘정오의 문화공연’으로 클라리넷 공연단 ‘위드뮤직앙상블’과 ‘소월기타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위드뮤직앙상블은 인기 영화 OST를 아름다운 클라리넷 합주 선율로 들려주며, 소월기타앙상블은 7080 포크송 공연을 펼친다.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26일 오후 7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는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매년 연말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했던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성동문화주간을 맞아 가을 밤, 청량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윤용운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내․외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소월아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5·6번’,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나단조 미완성’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곡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하여 들려 줄 예정이다.

25일 11시에는 가을을 소재로 한 관·현악 음악공연 ‘카메라타 솔과 함께하는 세계의 사계절 콘서트’와 오후 4시 ‘문화시 성동구 예술로, 퓨전국악공연’이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며 28일 토요일은 ‘태조 이성계 축제’와 북페스티벌 등의 축제도 준비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라는 도시가 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문화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으며 떠나가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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