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구속 1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유튜버 강용석 한마디에…

국민일보

“조국 구속 1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유튜버 강용석 한마디에…

입력 2019-10-07 14:16 수정 2019-10-08 13:44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구속’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자고 독려한 뒤 해당 문구가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7일 오전 ‘가로세로연구소’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여러 가지 뉴스를 소개하던 중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뉴스가 나오자 사퇴해야한다며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조국 구속’이라는 문구가 포털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면서 “조국 구속이 실검(실시간 검색어) 4위랍니다. 한번 1위로 만들어 볼까요”라며 시청자에게 조국 구속을 검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진행한 방송의 제목 역시 ‘조국 구속 네이버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이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조국이 아니면 검찰개혁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조국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못 한다”며 “검찰은 권력이 막강하기에 개혁이 필요하지만 조국이 해서 될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는 ‘조국 구속’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네이버에서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0위권에 머물렀던 조국 구속은 1시간 정도 후 1위로 뛰어오른 뒤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에서는 ‘조국 구속’ 2위에 앞서 ‘조국수호검찰개혁’이 1위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희 전 MBC기자가 시작한 유튜브 채널로 현재 51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한나라당(서울 마포 을) 국회의원으로 한차례 당선된 바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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