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뮤지엄 개관 특별전 ‘알폰스 무하展’ 개최

국민일보

마이아트뮤지엄 개관 특별전 ‘알폰스 무하展’ 개최

'아르누보의 거장 체코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 세계적인 테니스선수 ‘이반 렌들’ 최대 규모 개인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

입력 2019-10-08 11:09

도심 속 대형 미술 전시공간 마이아트뮤지엄이 올 가을 서울 강남 삼성동에 개관한다. 마이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전으로 아르누보의 거장, 체코를 대표하는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展’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작품 230여 점을 작가의 삶과 여정에 따른 작품의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일명 '무하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넝쿨같은 여인의 머리카락, 독특한 서체 등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스타일의 포스터에서부터, 귀국한 후 슬라브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적인 화풍의 대작을 그리며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다양한 작품들을 총망라한 전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알폰스 무하展’은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선수인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을 주축으로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반 렌들'은 ‘알폰스 무하’의 개인 최대 규모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컬렉션은 2013년 체코 프라하에서 첫 공개된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등을 순회한 뒤 국내 최초로 마이아트뮤지엄의 개관 특별전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무하의 그림들은 당대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독특한 스타일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움과 체코 국민 화가로서 무하의 삶과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남 테헤란로 섬유센터빌딩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은 작품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규도슨트 및 특별도슨트를 운영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아틀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코문화원과 함께 하는 특별 미술사 강연 및 시즌 이벤트 프로그램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알폰스 무하展’의 관람은 화~일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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