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집회에 조용히 참석한 여자 연예인

국민일보

서초동 집회에 조용히 참석한 여자 연예인

입력 2019-10-08 17:02 수정 2019-10-08 17:28
딴지일보의 한 회원이 올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와 검찰 개혁을 외친 서초동 촛불 집회에 참석한 연예인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대중에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사가 조용히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자리를 떴다는 후기도 함께 올라왔다.

8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6일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고민 끝에 자신이 5일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에서 열린 ‘제 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서 목격한 연예인 참석 장면을 올린다고 한 네티즌은 “진짜 일찍 와서 한번 자리 안 뜨고 진짜 촛불 들고, 구호 계속하고, 티 한번 안 내고, 돌아갈 때까지 끝까지 자리 지키더라. 몰래 한 장 찍었는데 올릴까 말까 하다 올려본다”고 했다.

모자를 푹 눌러써서 척 봤을 때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확인이 어려웠다. 네티즌은 답글을 통해 이 연예인이 중년 여배우 조민수라고 밝혔다.

딴지일보의 한 회원이 올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조민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또 박근혜 정권 시절 블랙리스트에 올라 어려움을 겪은 독립영화인에게 물심양면 지원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배우 조민수. 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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