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 미스틱 “처음 나온 캐릭터 적응 못해… 보완하겠다”

국민일보

엘리먼트 미스틱 “처음 나온 캐릭터 적응 못해… 보완하겠다”

입력 2019-10-09 19:53
블리자드 제공

엘리먼트 미스틱(EM)이 첫째 날의 고전을 ‘적응의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EM은 9일 서울 마포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에서 XL2를 3대 1로 이기고 파이널 브래킷에 진출했다.

경기 후 매체 인터뷰에서 ‘유니크’ 유동현은 “생각보다 경기가 많이 힘들었다”면서 이날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경기력이 잘 안나와서 예상보다 힘들었다. 더 잘했으면 어떨까 싶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윤희원 감독 또한 “승자전이 1경기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명성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드렸다”면서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감독은 “오늘 실수가 너무 많았다”고 복기하며 “보통 실수만 안 해도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최대한 신수 없이 본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클’ 김영한은 “개인 기량으로 보면 우리가 이번 대회 매우 우세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처음 해보는 메타이고, 처음 나온 캐릭터가 대회에서 나오다 보니 적응을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MCD’ 이정호는 결승에서 러너웨이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지난 컨텐더스 결승에서의 패배 때문이다. 그는 “지난 결승에서 제가 못해서 졌다”면서 “이번에 꼭 설욕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새로운 조합을 하는 걸 좋아하는데, 몇 가지 영웅들이 너무 게임을 재미 없게 만들고 있다”면서 “그래도 최대한 재밌는 게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크’ 유동현은 “첫째 날 생각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서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그 부분을 고쳐서 3일차 경기에서 좋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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