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VSG, 꾸준한 활약으로 데이 1위 등극

국민일보

[PKL] VSG, 꾸준한 활약으로 데이 1위 등극

입력 2019-10-09 21:24

VSG가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해 데이 1위에 올랐다.

VSG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6주차 2경기(A조/C조 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51점을 획득해 데이 1위를 차지했다. 킬 포인트로 25점, 라운드 포인트로 26점을 쌓아 엘리먼트 미스틱(37점)과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36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

페이즈 초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선두를 달렸던 SK텔레콤 T1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날은 4라운드 내내 초반 탈락을 거듭했다. 라운드 포인트 일절 없이 킬 포인트 6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페이즈3 총점은 318점이다. 선두 OGN 엔투스 포스(372점)와의 점수 차이는 점점 벌어지는 모양새다.

첫 발걸음부터 경쾌했다. VSG가 첫 라운드(미라마)에 치킨과 21점을 수확했다. VSG는 그리핀 블랙과의 최종 3-3 대결에서 신승했다. 양 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인 끝에 최종 1-1 대결이 성사됐다. VSG ‘댕채’ 김도현이 그리핀 블랙 ‘투하트’ 신혁준을 자기장 밖으로 내쫓는 데 성공,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사녹)는 미디어브릿지 스퀘어를 위한 무대였다. 3인 스쿼드로 VSG와 최종전에 돌입한 미디어브릿지 스퀘어는 빠르게 ‘헐크’ 정락권을 쓰러트려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들은 VSG를 자기장사(死)로 유도해 9킬로 치킨을 따냈다.

엘리먼트 미스틱이 3라운드(에란겔) 치킨을 가져갔다. 이들은 경기 막판 쿼드로 ‘준수’ 박준수의 고춧가루 뿌리기에 치명상을 입었으나, VSG와 최종전에서 가까스로 승리해 라운드 1위를 확정 지었다. VSG는 2, 3라운드 연속으로 치킨 바로 앞에서 회색 화면을 맞았다.

라베가가 이날 마지막 치킨을 싸들고 퇴근했다. 4라운드(에란겔)는 소스노프카 섬(밀베)이 최종 전투 지역으로 정해졌다. 난전 상황에서 OGN 엔투스 에이스, VSG, DPG 다나와, 미카엘이 순서대로 전장 이탈했다. 라베가가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 1위에 올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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