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시, ‘ICT 실무협약’으로 상생협력 한 걸음 더

국민일보

수원·화성·오산시, ‘ICT 실무협약’으로 상생협력 한 걸음 더

입력 2019-10-09 22:17

경기도 수원·화성·오산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공유하고, 최첨단 정보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들 3개 시는 지난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에는 염태영(수원)·서철모(화성)·곽상욱(오산) 시장이 다시 만나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상생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수원시는 전날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화성·오산시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산수화 ICT 상생협력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도시는 정보화사업 지식 교류. 지역 축제(정보통신 분야) 홍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정보화 사업 공동 추진, 국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시가 정보통신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첨단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장 과장과 김창모 화성시 정보통신과장, 이제구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이 참석했다.

한편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에는 3개 도시 주민대표를 비롯해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4명(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상생발전과 협력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옛 수원군 지역인 수원·화성·오산시는 문화·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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