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9억원 사기 고백… “가장 믿는 놈에게 당해”

국민일보

백일섭, 9억원 사기 고백… “가장 믿는 놈에게 당해”

입력 2019-10-10 16:21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

백일섭이 사업 실패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11일 오후 11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는 사미자 김관수 부부와 제주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수가 식사 도중 “1973년 배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번번이 잘 안 됐다”고 하자 옆에 있던 사미자는 “8번 정도 망했다”고 핀잔을 줬다.

이에 백일섭은 “나도 망했었다”며 “과거 사업을 크게 했는데 하는 것마다 다 잘 안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돈도 많이 떼였다. 1980~90년대에 못 받은 돈이 9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사미자는 “연예인들이 의외로 순진해서 사업하면 망한다. 돈 빌려달라고 하면 잘 빌려주고 되돌려받지를 못한다”고 위로했다. 백일섭은 이에 “묻어버린 아픔이다. 믿었던 놈들한테 돈을 떼였다”고 답했다.

이홍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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