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침범하다 ‘쾅’… 소풍 가던 초등생 25명 탄 버스 등 4중 추돌

국민일보

차로 침범하다 ‘쾅’… 소풍 가던 초등생 25명 탄 버스 등 4중 추돌

입력 2019-10-10 17:33 수정 2019-10-10 17:5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에서 현장학습 가는 초등생 25명이 탄 버스를 포함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0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용인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신갈IC 부근에서 발생했다.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정체 구간을 만나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1차로인 버스전용 차로를 침범했고, 이어 해당 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부딪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충격에 튕겨 나간 승용차는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1차로에 있던 사고 버스는 급정거하며 뒤따르던 버스에 후미를 들이받혔다. 추돌한 버스 2대에는 용인으로 현장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2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군(12)과 승용차 운전자 B씨(37) 등 2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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