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너머꿈, 바리스타 자격 검정장 운영 눈길

국민일보

꿈너머꿈, 바리스타 자격 검정장 운영 눈길

필기시험 대체 방안 마련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와 협약

입력 2019-10-10 20:24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사)꿈너머꿈(이사장 전선주)에서는 지난 9월부터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장 및 자격 검정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사)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와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곳으로 꿈너머꿈지원센터에 커피머신 2세트와 넓은 교육장이 활용된다.

특히 이곳은 필기시험의 어려움으로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 장애인들에게 일정한 교육 후에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일정한 교육 후에 실기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장애인은 총 20시간의 교육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기존의 커피 바리스타 교육은 주로 학원 등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육비도 적지 않고, 시간이나 장소의 제한으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갖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사)꿈너머꿈에서는 지원자가 2명 이상만 되면 자격증과정 교육을 개설한다.

직장인들은 저녁시간에 가능하고 취업준비생이나 주부 등은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자유롭게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해 강사와 시간을 맞추면 된다.

전선주 이사장은 “장애인이나 노인을 포함 누구나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개방하겠다”며 “자격증취득으로 새로운 직업을 얻고자하는 장애인 가족들과 시민들이 이 공간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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