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방탄유리야!” 벽돌 던져 차 훔치려다가 혼쭐난 도둑(영상)

국민일보

“이거 방탄유리야!” 벽돌 던져 차 훔치려다가 혼쭐난 도둑(영상)

입력 2019-10-11 20:00
마틴 크레이그

차량털이범이 자동차를 훔치려고 벽돌을 던졌다가 방탄유리에 튕긴 벽돌에 되레 혼쭐이 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새벽 6시10분쯤(현지시간) 영국 더럼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다. 영상에는 후드를 쓴 한 남성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제의 남성은 미니밴을 훔치기 위해 주변에 있던 벽돌 하나를 집어 들고선 그대로 차량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차량 유리는 남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튼튼했다.

남성이 던진 벽돌은 차 유리에 맞긴 했지만, 다시 튕겨 남성의 얼굴을 강타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벽돌에 맞은 남성은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굽히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이후 차주였던 마틴 크레이그(32)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경찰관들이 내 차에 침입하려고 시도했던 남성을 붙잡았다고 알리기 위해 찾아온 오전 10시30분까지 집 밖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꿈에도 몰랐다”며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녹화된 모든 영상을 넘겼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 속 문제의 남성은 같은 날 같은 지역 인근 상점에서 강도짓을 벌이다 경찰관들에게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과정에서 크레이그의 차량에 침입하려 했다는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남성은 두 사건에 대해 다음 달 7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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