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눈 닮은 얼굴로 SNS 스타 된 강아지

국민일보

사람 눈 닮은 얼굴로 SNS 스타 된 강아지

입력 2019-10-13 13:52 수정 2019-10-13 14:43
노리. 케빈 헐레스 트위터 사진 캡처

사람과 비슷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의 사연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생후 1년된 ‘노리’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호주 셰퍼드와 토이 푸들의 혼혈종이다.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 노리의 주인 티파니 고(33)는 “(노리의) 눈이 사람과 너무 흡사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리. 케빈 헐레스 트위터 캡처


노리를 키운 지 1년을 넘긴 티파니와 그의 남자친구인 케빈 헐레스는 입양 당시 노리의 독특한 외모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티파니는 “어렸을 때는 눈동자에 비해 털이 어두워서 훨씬 더 사람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노리가 사람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티파니는 “예상 못한 결과”라고 답했다. 노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올리고 난 뒤 무려 9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고 케빈은 전했다.


그는 “(노리가) 어렸을 때 강아지를 보려는 사람들로 한 블록 이상 편하게 산책하기도 어려웠다. 밖에 있으면 건너편에서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췄다. 조그마한 얼굴에 보송보송한 솜털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매우 좋아했던 것 같다”며 “어떤 이들은 영화 ‘스타워즈’의 ‘츄바카’와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와중에도 노리에 대해 이상한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티파니는 전했다. 그는 “‘다크 크리스탈’(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피즈위그를 닮았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며 “드라마 ‘웨인즈 월드’의 가스 엘가를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노리에 관한 댓글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티파니는 “노리라는 작은 존재로 인해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과 긍정적인 효과를 북돋아준다는 사실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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