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윤기원과 미래가 없었다…이혼 후 극단적 생각도”

국민일보

황은정 “윤기원과 미래가 없었다…이혼 후 극단적 생각도”

입력 2019-10-14 04:34
MBN 캡처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 후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황은정은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다들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1년 반 전쯤 이혼 기사가 떴을 때, 10년 전 알고 지낸 오빠들에게 ‘술 한 잔 먹자’는 연락이 왔었다”며 “대부분 유부남이었다. 이혼녀라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시선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은정은 이혼 이유에 대해 “60대, 70대에 대한 각자의 이상이 전혀 달랐다”면서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건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내버려 두고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은둔 생활을 6개월 했다.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이 쪘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뻔했던 순간까지 털어놨다.

황은정과 배우 윤기원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12년 5월 결혼했지만, 2017년 12월 이혼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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