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집 여성’ 노린다… 서울 5년간 주거침입 성범죄 300건

국민일보

‘혼집 여성’ 노린다… 서울 5년간 주거침입 성범죄 300건

관악구-광진구-동작구-강남구 순 빈발

입력 2019-10-14 08:38
서울에서 최근 5년간 총 300건의 주거침입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악구가 가장 많았고 광진구 동작구 강남구 순이었다.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피의자 남성의 범행 당시 모습. CCTV 영상 캡처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300건의 주거침입 성범죄가 발생했다.

자치구 별로는 관악구가 28건(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진구(26건), 동작구(23건), 강남구(20건) 순이었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등 여성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권미혁 의원은 “1인 가구 여성의 주거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관악구 등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