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 찍는 사진가 “취미로 시작… 어느새 7년” (인터뷰·포토)

국민일보

고양이만 찍는 사진가 “취미로 시작… 어느새 7년” (인터뷰·포토)

입력 2019-10-15 00:10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만 찍는 사진작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양이가 카메라 렌즈를 만지는 사진부터 사람의 손길을 느끼는 표정, 구멍에 숨는 모습 등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들은 14일 오후 2시 기준 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와우 귀엽!”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사진 정말 잘 찍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들은 일본 사진작가 냔키치 로쥬라(Nyankichi Rojiura)의 작품이다. ‘고양이만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냔키치는 1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애묘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사진을 꾸준히 올린 그는 프로필에 “기술과 장비는 부족하지만 내 사진들은 모든 길고양이를 위한 것”이라며 “내가 찍은 사진이 당신을 행복하게 했다면 난 만족”이라고 적었다.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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냔키치는 지난 13일 DM(다이렉트 메세지)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는 나에게 큰 기쁨”이라며 해당 사진을 보도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나는 고양이 사진을 찍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길고양이와 시간을 보낼 때 마음이 편안해진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점점 인기를 얻다 보니 7년간 이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고양이 포토북을 만들까 고민 중”이라며 “길고양이들이 안전의 위협을 받는 만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답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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