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하고 싶은 대로…” 구하라가 올린 추모 사진 3장

국민일보

“설리가 하고 싶은 대로…” 구하라가 올린 추모 사진 3장

입력 2019-10-15 00:19 수정 2019-10-15 00:21
사망한 가수 설리가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구하라가 고인과의 생전 사진을 올리며 추모 뜻을 밝혔다.

구하라는 15일 자정이 다 된 시간 인스타그램에 사진 석 장을 공개했다. 절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이 생전 우정을 나눈 모습이 담겼다. 구하라의 품에 안겨 누워 있거나 따로 잠든 모습 등이다. 구하라는 이런 사진을 올리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썼다. 진리는 설리의 본명이다.





구하라의 추모 사진에 국내외 팬들 함께 추모 댓글을 달며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서로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그룹에서 나와 개인 활동을 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외모도 자매처럼 닮은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영상과 사진에서 친분을 과시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21분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자택에서 고인의 심경이 담긴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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