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강지영·권민아…연예계 동료들이 올린 설리 추모 글

국민일보

선미·강지영·권민아…연예계 동료들이 올린 설리 추모 글

입력 2019-10-15 09:03
설리·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25)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선미, 강지영, 권민아 등 연예계 동료들은 애도의 글을 남기며 설리를 추모하고 있다.

강지영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거야”라는 짧은 글을 적었다. 설리와 동갑내기인 강지영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에프엑스와 카라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과거 “지영아 고마워. 케이크도 만들어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설리가 과거 미투데이에 올린 사진.

선미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설리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에 ‘참 곱다’라는 짧은 문구를 적어 설리를 추모했다.

선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도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 말고 행복하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글에는 “설리님이 행복하길” “힘내세요” 등 네티즌들의 추모 댓글이 달리고 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특히 설리와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구하라의 추모글이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설리와 함께 누워 잠을 자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적었다. 구하라의 이름은 설리와 함께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쯤 자택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자택에 방문했다가 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인 13일 오후 6시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은 아니지만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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