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화투실력? “타짜의 곽철용만큼 잘 쳐”

국민일보

김응수 화투실력? “타짜의 곽철용만큼 잘 쳐”

입력 2019-10-18 10:04 수정 2019-10-18 10:09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 캡처

영화 타짜의 ‘곽철용’으로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응수가 라디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배우 김응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응수를 향해 영화 ‘타짜’로 화제를 모았던 곽철용 캐릭터를 언급하며 “실제로도 화투를 잘 치냐”고 물었다. 이에 김응수는 “아주 잘 친다”며 “어렸을 때는 돈이 아닌 손목 때리기를 걸고 화투를 쳤다.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을 때는 일부러 더 열심히 화투를 쳤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청취자는 김응수에게 집에서도 목소리가 똑같냐고 물었다. 청취자의 질문에 김응수는 “집이든 밖이든 똑같다. 그런데 집에서는 말을 잘 안 한다. 집에 무서운 분이 있지 않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눅이 든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옷에 대한 MC들의 칭찬에 “아내가 사준 옷이다. 저는 주면 주는 대로 입는다. 저는 제 옷 스타일이 없다. 이렇게 말을 듣는 게 행복의 비결이다”며 “제가 유일하게 경험이 없는 게 다른 여자를 사귀어본 거다. 지금의 아내가 첫 여자친구다. 아내가 공연을 보러온 관객이었는데, 이야기하다가 결혼까지 간 거다”라고 말해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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