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6일 전역… YG·빅뱅 악재 속 활동 이어갈까

국민일보

지드래곤 26일 전역… YG·빅뱅 악재 속 활동 이어갈까

입력 2019-10-21 00:05
연합뉴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오는 26일 전역한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 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애초 21개월 복무가 예상됐으나,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한달가량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그의 군 복무는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5월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잦은 병가와 휴가 역시 도마 위에 올랐었다.

또 올 3월에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앞당겨 전역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적합 판정을 받으며 남은 복무 기간을 모두 채우게 됐다.

팬들은 지드래곤이 제대 후 곧바로 연예계 활동에 돌입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그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빅뱅은 물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거듭된 악재로 큰 내부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그의 활동 여부는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같은 멤버였던 가수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YG와 계약을 종료했다. 또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역시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수사받고 있다.

다른 멤버인 탑은 지난 7월 사회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으나 앞서 일으킨 마약 파문으로 복귀가 불분명하다. 대성과 태양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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