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올해 군대 간다”고 했다가… 빅히트에 반박당한 안민석

국민일보

“방탄 올해 군대 간다”고 했다가… 빅히트에 반박당한 안민석

입력 2019-10-22 14:27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감 현장에서 발언한 ‘방탄소년단(BTS) 연내 입대설’에 대해 빅히트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안 의원의 발언은 21일 국회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그는 순수예술인에게 주는 병역특례를 대중예술인에게 주지 않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다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BTS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에 가는 것 같다”며 “대중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BTS 전에도 대중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의견이 많아 오랫동안 논의해왔다”면서도 “체육이나 클래식 예술 쪽은 명확한 국제·국내대회가 있지만 대중예술은 그런 게 부족해 기준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의원은 “국위 선양 차원에서 보면 올림픽 금메달만큼이나 빌보드 차트 1위도 기여했다고 국민이 생각할 텐데, 이해가 안 돼 여쭤봤다”고 말했다.

이날 안 의원의 발언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연대 입대설이 퍼져나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인 진이 올해 말 입대하느냐는 물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소문이 확산되자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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