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부지 땅?” 거론에 태진아 “팔아봐야 몇 푼 안한다”

국민일보

강남 “아부지 땅?” 거론에 태진아 “팔아봐야 몇 푼 안한다”

입력 2019-10-22 17:30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의 결혼식에서 땅 3000평을 주겠다던 가수 태진아의 약속이 다시 언급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와 강남이 주례를 맡기로 한 태진아와 식사하는 장면이 나왔다.








식사 도중 강남은 태진아에게 “지난번에 말씀하신 땅은 언제 주실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태진아는 “그거 팔아봐야 몇 푼 안 해. 시골 땅이라서”라고 답했다.

태진아는 이어 “그래서 내가 거기에다가 뭐 하나 지을려고 했지 않았나. 이상화 스케이트장처럼”이라며 “안 그러면 (땅을) 팔고 돈으로 가져도 괜찮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상화는 땅을 결혼선물로 주겠다는 태진아의 말을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말씀 드리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이에 강남은 “너와 결혼할 때마다 그 생각을 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진아는 “나중에 아들 이루가 결혼하면 크게 하나 짓자. 네 것 팔고 내 것 팔고 다 팔아서 한 건물에서 함께 살자”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경규가, 주례는 태진아가 맡았고 가수 김필이 축가를 불렀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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