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입니다”… ‘여성시대’까지 접수한 펭수의 마력

국민일보

“EBS 연습생 펭수입니다”… ‘여성시대’까지 접수한 펭수의 마력

입력 2019-10-23 11:28
'EBS 최초 연습생 펭수의 오디션 합격 TIP' 유튜브 장면 캡처

라디오 ‘여성시대’ 에 인기 캐릭터 펭수(pengsoo)가 출연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인기 캐릭터 펭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양희은은 펭수에 대해 “8개월 차 크리에이터로 자신감도 넘치고 말과 행동에 거침없다”며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과 저돌적인 모습에 20, 30대도 사로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펭수는 “정말 영광이다. 좀 떨린다.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날 “어디에 사느냐?”는 물음에 “EBS 소품실에 산다. 2000평 정도 되는데 제 친구들도 있다. 인형 친구들. 전혀 외롭지 않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처럼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사연에 “자신감은 자신에게 있다. 그걸 아직 발견을 못한 거다. 거울 보고 난 할 수 있다, 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육대'에 출연한 펭수. 유튜브 해당 장면 캡처

펭수는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인서트 코너와 ‘자이언트 펭TV’에 출연 중이다. 키 210㎝에 달하는 자이언트 펭귄으로 나이는 10세이며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EBS 연습생이다.

펭수는 좋고 싫은 감정, 화가 나거나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한다. 동요 뿐만이 아니라 트렌디한 힙합을 좋아하고 비트박스에도 소질이 있다.

특히 펭수는 ‘EBS 아이돌 육상대회’(일명 ’이육대‘)에 출연한 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육대’는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대회’를 패러디한 것으로 펭수를 비롯한 뚝딱이, 뿡뿡이, 짜잔형 등 여러 EBS 간판 캐릭터들이 활약하며 2030세대의 향수를 이끌어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EBS 캐릭터 최초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젼에 '도티'와 함께 출연한 펭수. 유튜브 장면 캡처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텡수. 유튜브 장면 캡처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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