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성폭행 시도한 군인, 알몸으로 도주하다 체포

국민일보

홍대서 성폭행 시도한 군인, 알몸으로 도주하다 체포

입력 2019-11-06 08:42
연합뉴스TV캡처

서울 홍대 인근 거리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군인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TV는 지난 3일 오전 2시쯤 서울 홍대 인근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붙잡혔다고 보도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6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여성의 목덜미를 잡아끌고 오더니 폭행한다. 순식간에 자리를 떠난 남성은 폭행 장면을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붙잡혔다.

경찰은 신고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을 수색하다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남성은 폭행 직후 돌연 옷을 벗고 사건 현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알몸 상태로 차량 밑에 숨어 있었다. 도주를 시도하던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군인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남성을 체포한 직후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고 신분이 군인인 점을 고려해 신병을 헌병대로 넘겼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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