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로스쿨 가는 방법? 계획표 3개 짜면 된다”

국민일보

서동주 “로스쿨 가는 방법? 계획표 3개 짜면 된다”

입력 2019-11-06 10:26 수정 2019-11-06 14:39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을 둘러싼 ‘학력 위조’ 루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한 우물을 잘 못 파는 것이 단점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미술을 하다가, 수학을 했느냐며 자꾸 학력 위조를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 클린턴 대통령상도 받았다. 전체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학교에서 추천하는 학생들을 추려서 주는 상이다”라고 설명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서동주는 어린 시절 모친 서정희의 추천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각종 콩쿠르를 휩쓴 뒤 미술 공부를 위해 유학길에 나섰지만 자매학교 MIT에서 수학 수업을 즐겨 듣다가 편입하게 됐다. 이후 수학 전공으로 졸업해 와튼스쿨 대학원에서 마케팅 공부를 했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로스쿨에 진학했다.

그녀는 “법대는 짧고 장학금도 준다고 해서 갔다. 법대는 인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면 월급을 많이 준다”면서 “미국 대형로펌은 초봉이 19만 달러, 오늘 환율로 2억2500만원 정도 된다.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 50억~100억원을 버는 사람도 있고, 5억원을 버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6개월 뒤 시험이라고 가정하면 3개의 계획표를 짠다. 처음과 중간, 그리고 거의 닥쳤을 때를 짠다”며 “이해가 안 가도 무조건 읽어 보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 읽으면 이해되는 부분이 조금씩 생긴다. 이런 식으로 7번을 하다보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매사추세츠 페이스쿨, 세인트폴 스쿨, 웰슬리 여자대학교, MIT를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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