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3년만에 가장 추운 ‘입동’… 파주·철원 -4도

국민일보

8일 13년만에 가장 추운 ‘입동’… 파주·철원 -4도

입력 2019-11-07 20:13 수정 2019-11-07 20:41
뉴시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入冬)’인 8일은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으로 기록되겠다. 파주와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까지 떨어진다.

7일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겠다”며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되면서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과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는 8일 낮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를 밑돌고, 평년값보다도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8일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0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이다. 파주 -4도, 동두천 -3도, 이천 -3도, 철원 -4도, 대관령 -2도, 충주 -2도, 추풍령 -2도, 세종 -2도, 천안 -2, 춘천 -1도 등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8일 최저기온(파주·철원 -4도)은 2006년 입동(11월 7일)에 대관령 -8.2도 이후 13년 만에 가장 기온이 낮은 입동이 될 전망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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