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년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시행…상·하수도 요금도 인상

국민일보

영덕군, 내년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시행…상·하수도 요금도 인상

입력 2019-11-08 14:43
지난 7일 열린 2019 영덕군 물가대책위원회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내년부터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하고 상·하수도 요금도 인상한다.

영덕군은 지난 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하수도 사용료 조정(안)과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 시행(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적으로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영덕군은 현재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무상수거가 전면 금지되면서 내년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 시행에 따른 수수료를 결정했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는 1ℓ(30원), 2ℓ(50원), 5ℓ(80원), 10ℓ(130원), 20ℓ(250원) 단위로 판매하고 음식물 종량기는 ㎏당 25원이다.

상수도 사용료는 인건비 상승과 노후시설 보수 등 생산원가의 지속적인 증가로 2022년까지 매년 6%씩 인상키로 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2024년까지 매년 111원씩 인상한다.

군은 조례개정 및 공포 등 의회통과 절차를 걸쳐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산원가 상승 등 현실을 반영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상·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했으며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가 잘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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