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담백’ 핫한 아티스트 토크 ‘이웃집 관종들’, 13일 두 번째 행사 개최

국민일보

‘솔직+담백’ 핫한 아티스트 토크 ‘이웃집 관종들’, 13일 두 번째 행사 개최

입력 2019-11-08 15:03
사진 - 이웃집관종들 #2 포스터

방구석 토크 콘서트 ‘이웃집 관종들’이 오는 13일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10월 12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우희, 정현진 작가가 함께한다.

2회를 맞이한 아티스트 토크 ‘이웃집 관종들’은 오는 13일 오후 7시 R3028이 운영하는 을지로 산림방에서 열린다. 지난달 12일 개최된 첫 번째 토크쇼에서는 도파민 호르몬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도파민최 작가’와 생가죽으로 생명에 관한 작업을 하는 ‘박현철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비닐의 쓰임을 새롭게 제안하는 ‘장우희 작가’ 그리고 키치와 낭만의 캐릭터 세상을 창조하는 ‘정현진 작가’가 함께한다. 처음 초대된 예술가가 모두 남성이었다면, 이번에 초대된 이들은 모두 여성 작가들이다.

사진 - (왼쪽부터)장우희 작가, 정현진 작가

장우희 작가는 석사 기간 동안 비닐을 섬유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연구했다. 세계 곳곳의 버려지거나 유통되는 비닐을 찾아 수집한 뒤, 작업을 거쳐 의상과 가방 지갑 등으로 재탄생 시킨다. 이는 환경 오염에 대처하는 업사이클링의 좋은 예로 주목받고 있다.

정현진 작가는 직접 만든 장난감과 그림책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위로를 전한다. 표현 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아트 토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천희승이 함께한다. 더불어 토크쇼의 주인공인 ‘관종’들이 작업실에서 가져온 작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참석자를 위한 케이터링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이웃집 관종들’ 관계자는 “손재주로 삶이 이어지는 을지로와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관종’들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작품 소장의 기회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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