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1%나눔재단,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개관

국민일보

포항시·포스코1%나눔재단,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개관

입력 2019-11-08 17:36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8일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개소식을 가졌다(조형물 가운데에서 왼쪽이 이강덕 포항시장, 오른쪽이 김학동 생산본부장). 포스코 제공.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8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개소식을 가졌다.

청림별관은 총면적 466㎡ 규모로 1층은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320㎡, 100석 규모), 2층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북카페(146㎡)를 조성해 건물의 활용성을 높였다.

포항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1%나눔재단이 건축물을 지어 포항시에 기부채납했다.

청림동은 노인 인구 비율이 20%로 높은 편이지만, 기존에 있던 무료급식소가 30여석의 규모에 서로 등이 닿을 만큼 좁고 불편해 설립이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고귀한 뜻을 모아 봉급의 1%씩 모은 기금으로 무료급식소를 개소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청림별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으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경영이념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9월 20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청림별관’ 건축으로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주체적으로 조성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