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버스 승강장 등 1150곳 사물주소 부여

국민일보

경주시, 버스 승강장 등 1150곳 사물주소 부여

입력 2019-11-11 13:22
경북 경주시청 전경.

경북 경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지진 옥외대피소와 버스 승강장 등 1150여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시는 지난 8월 둔치주차장 2곳, 10월 택시승강장 16곳, 지진 옥외대피소 132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내년에는 버스 승강장 1000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물주소는 건축물에 부여하는 도로명주소와 달리 시설물 등에 부여하며, 위치를 표시하기 어려운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다.

도로명주소의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구축돼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진 옥외대피소, 둔치주차장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충전소, 야외공연장 등 건물이 없는 곳에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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