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수능 한파’ 속 시험장 향한 수험생들

국민일보

[포착]‘수능 한파’ 속 시험장 향한 수험생들

입력 2019-11-14 08:42 수정 2019-11-14 09:07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아침 전국이 ‘수능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매서운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은 설악산 영하 13.8도, 대관령 영하 6.0도, 철원 영하 3.1도, 춘천 영하 1.6도, 원주 0.2도, 강릉 2.1도 등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영하 14.3도, 철원 영하 5.6도, 춘천 영하 4.1도까지 떨어졌다. 강원 산지 전역과 양구, 홍천, 인제, 춘천, 화천, 철원 등 영서 내륙 대부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지역 27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7시 아침 기온은 연천 미산 영하 5.7도를 비롯해 포천 선단 영하 4.4도, 양주 백석 영하 3.5도, 가평 조종 영하 3.4도, 동두천 영하 3.3도, 고양 능곡 영하 3.0도, 의정부 영하 2.6도 등을 기록했다.

충북지역도 제천 영하 1.2도, 진천 영하 0.4도, 충주 영하 0.2도, 괴산 0도, 보은·단양 0.3도, 청주 1.3도, 영동 1.5도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았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춥겠으니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태현 객원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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