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픈 동생 잃은 박하선…위로와 애도 물결

국민일보

조금 아픈 동생 잃은 박하선…위로와 애도 물결

입력 2019-11-15 04:35

배우 박하선(32)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남동생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팬들의 위로와 고인에 대한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다수 매체를 통해 “지난 12일 박하선 동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14일 발인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슬픔에 빠진 박하선은 남편 배우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선은 발달장애가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과 우애가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2012년 한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밝혔었다.

2017년 4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그대’에 출연해 아픈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내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한 박하선은 “집이 서울이었는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때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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