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PC-콘솔 자유롭게 넘나든다

국민일보

카트라이더, PC-콘솔 자유롭게 넘나든다

입력 2019-11-15 10:01
X019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부스 전경. 넥슨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이 국내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넥슨에 따르면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artRider: Drift)‘를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 팬 페스티벌 ‘X019’에서 처음 공개했다.

X019 행사에서 Xbox 주요 신작 타이틀로 소개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5년의 장수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했다.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에서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가능한 ‘Xbox one X Enhanced’ 타이틀로 준비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에서는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싱글플레이 모드 ‘타임어택’이 담겼다.

X019는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11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박훈 디렉터와 북미, 유럽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아메리카 최덕수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직접 게임 정보를 전했다.

넥슨 박훈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게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유저 간 연결을 확장하는 넥슨의 도전적인 신규 프로젝트로, 15년 동안 사랑받은 ‘카트라이더’ IP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담고 있다”며 “글로벌 CBT와 테스터 모집에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유명 ‘카트라이더’ e스포츠 프로게이머인 문호준과 박인수가 무대에 올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벤트 매치를 치르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16일까지 ‘스피드전’, ‘아이템전’ 등 기본 게임모드를 포함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연이 가능하다.


넥슨은 X019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Closed Beta Test)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 모집에 돌입했다.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Xbox와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국내는 29일까지 넥슨닷컴 내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통해 Xbox와 PC버전 테스터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부 국가는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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