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과 열애 밝힌 경리 “군복무 잘하고, 사랑해”

국민일보

정진운과 열애 밝힌 경리 “군복무 잘하고, 사랑해”

입력 2019-11-15 10:42
정진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경리가 남자친구 정진운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경리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가수 정진운씨와 2년째 열애하고 있다”며 “애칭은 딱히 없지만, ‘자기’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경리는 패널들이 열애 소감을 묻자 “지금도 엄청나게 떨린다. 열애설이 터진 날 자다가 일어나 휴대전화를 봤는데 연락이 몇십 통 와있더라. 너무 놀랐다”며 “열심히 잘 만나겠다”고 말했다.

‘처음 고백받은 날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처음 고백받은 날짜는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다 우리는 사귀는 사이인 걸로 받아들이고, 언제 1일로 할까 하다가 가장 기억이 좋았던 날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가’라는 질문에는 “겹치는 지인이 많아 종종 봤는데, 2017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사귀기로 했다”고 했다.

경리는 “서로 숨기지 말고 다니자고 해서 모자도 쓰지 않고 만났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친구로 생각하셨던 것 같다”며 2년 동안 열애설이 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가수 정진운(왼쪽)과 경리. 연합뉴스


경리는 열애설을 접한 남자친구 정진운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녀는 “정진운과 연락됐을 때 나한테 가장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거짓말하지 말자고 해서 인정하게 됐다”며 “만난 지 2년쯤 되니 기사가 언젠가 날 거라 대비했던 것 같다”고 했다.

경리는 정진운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녀는 “정진운이 훈련소에 있을 때 편지를 매일 썼다. 면회도 스케줄이 없으면 무조건 갔다. 아침 9시부터 면회를 할 수 있어서 시간에 맞춰 갔다”고 말했다.

경리는 마지막으로 정진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군 복무 기간이 1년 남았다. 열심히 잘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해.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박준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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