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조사

국민일보

제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조사

입력 2019-11-15 11:26
제주시가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에 나선다.

제주시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2월말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는 10월 말 기준으로 종합건설업체 439곳과 전문건설업체 1762곳이 등록돼 있다. 제주도 전체 건설업체의 76%에 해당한다.

최근 제주의 건설경기가 정체되는 추세에 있음에도 지난해 대비 건설업체 신규등록 건수는 지난해 대비 8%가량 증가하고 있어, 부실‧불법업체도 늘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시는 ‘부실업체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통보된 229개(종합 82, 전문 147)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필요시 영업정지와 등록말소 등의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점검 대상이던 자본금, 기술능력 미달 여부뿐만 아니라 시설·장비 미달 업체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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