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남성 2억50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 압수당한 이유는?

국민일보

英남성 2억50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 압수당한 이유는?

입력 2019-11-18 00:50
압수당한 람보르기니 자동차. 그레이터 맨체스터 교통경찰 공식 트위터 캡처

영국에서 한 남성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16만 파운드(한화 약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경찰에 압수당했다.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과속을 하다 적발된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경찰이 관례대로 차량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북부를 순찰하던 현지 경찰은 스티븐슨 광장을 마치 ‘경주장’처럼 달리고 있는 한 슈퍼카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을 세워 운전자를 검사하던 경찰은 차를 몰던 남성이 적발된 차량의 보험에는 이름이 올라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해당 차량은 운전자의 부모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었고, 이 남성은 적발된 차량의 보험에는 이름을 등록하지 않은 상태였다. 운전자가 해당 차량 보험에 이름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은 관례대로 슈퍼카를 압수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교통경찰 공식 트위터 캡처

이후 그레이터 맨체스터 교통경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차량의 사진과 함께 “맨체스터 스티븐슨 광장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로 과속한 운전자를 적발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운전자가 분명히 가족들로부터 람보르기니를 빌렸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압수된 차량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차량 소유주가 차량 증명서와 자동차 보험 가입 증서를 가지고 경찰에 출석해야 한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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