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단식하는 정미경·신보라 어깨 안마해주는 김성태

국민일보

[포착] 단식하는 정미경·신보라 어깨 안마해주는 김성태

입력 2019-12-01 14:45
연합뉴스, 뉴시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단식농성 중인 정미경·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을 찾아 격려했다.

김 의원은 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나흘째 단식 중인 두 최고위원을 만났다. 같은당 정갑윤, 최연혜 의원도 함께 했다. 김 의원은 두 최고위원이 앉아 있는 천막 안으로 들어가 이들의 어깨를 두드리는 등 격려했다. 또 신 최고위원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다독이는 모습도 보였다.

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공수처법 철회 등을 요구하는 단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성태 의원. 이들은 황교안 대표가 8일간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황교안 대표에 이어서 4일째 단식중인 신보라 최고위원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있다. 왼쪽은 함께 단식중인 정미경 최고위원. 뉴시스

자유한국당 정갑윤, 최연혜, 김성태 의원이 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황교안 대표에 이어서 4일째 단식중인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정·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 만에 병원으로 옮겨지자 동조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두 사람에게 “나라 사랑 충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렇지만 이제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투쟁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나 두 최고위원은 거부했다. 이날 오전에도 박맹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이들을 찾아 단식 중단을 설득했으나, 재차 거절했다.

박 사무총장은 “황 대표가 거동이 어려운 만큼 제가 만류의 뜻을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내일이고 모레고 계속 설득하겠다”고 했다.

다만 정·신 최고위원은 각자의 페이스북에 “흔들림 없이 묵묵히 이곳을 지키겠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저의 단식 투쟁으로 대한민국이 지켜지는 것을 보는 일”이라는 글을 올리며 단식 의지를 보였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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