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3만개 배송” 태사자 김형준 쿠팡맨 근황 전해

국민일보

“지금까지 3만개 배송” 태사자 김형준 쿠팡맨 근황 전해

입력 2019-12-02 04:37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한 태사자 김형준이 쿠팡맨으로 사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고 지금까지 무려 3만개의 택배를 배송했다는 그의 글에 네티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김형준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팡맨으로 일하며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쿠팡플렉서 할 때 찍은 사진들”이라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쿠팡맨을 하게 된 계기를 자세히 소개하진 않았다. 다만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그냥 열심히 사는 거죠. 낮밤 시간 나는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개 정도 배송했다”고 소개했다.

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김형준은 “작년까지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하졌다. 1월에 84키로 였던 몸무게도 72키로까지 빠져서 다이어트도 됐다”고 전했다. 슈가맨3에 출연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지 67㎏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김형준은 “새벽에 일할 때 열심히 사는 다른 분들 보면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었다”면서 “돈도 벌고 살 빠지고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의미있는 2019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사자 #태사자김형준 #김형준 #쿠팡플렉서 #일하니 잠도 잘 잠 #생각만큼 힘들지않음 #언제나 안전운전 #고객님의 기프트는 소중하게 #레말마드리드 경기있는날은 강제휴무 #슈가맨 #어른들의 산타 쿠팡맨 #직업엔 no귀천 #열심히일해서 번돈은 더 소중함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인터넷에서는 “잘 나갔던 연예인인데, 지금이 더 멋지네요” 등의 응원글이 이어졌다.

김형준은 1997년 데뷔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태사자(김형준·이동윤·박준석·김영민)의 리더이자 래퍼다. ‘도’, ‘타임’, ‘애심’, ‘회심가’, ‘어게인’, ‘시'’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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